책소개
"18년간 5만 명의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한 ‘파리의 심리학 카페’
흔들리는 내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파리 바스티유의 한 지하 카페에는 누구나 허심탄회하게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심리학 카페가 열린다.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파리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로 꼽히는 저자는 18년간 916회의 심리학 카페를 열었고, 이곳을 다녀간 5만 명의 상담 내용 중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문제를 추려 내 이 책을 펴냈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외로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남편을 잃고 난 뒤 찾아온 지독한 우울증까지.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이겨 내기 위한 10년간의 정신 분석 치료는 그녀를 누구보다 좋은 심리 상담가로 만들었고, 파리의 사람들은 문득 삶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면 누구나 그녀의 카페를 찾는다."
저자소개
"지은이_ 모드 르안 (Maud Lehanne)
일곱 살에 탁아소에 맡겨진 그녀는 궂은일도 도맡아 하는 ‘착한’ 아이로 자랐다.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 줄 몰랐고, 마음이 아픈 줄도 모른 채 그저 열심히만 살았다. 그렇게 스무살이 되어 비로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나 결혼했지만, 아들이 태어난 그해 남편은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사망했다. 그 후 지독한 우울증에 빠져 술만 먹던 그녀는 어린 아들을 위해 이렇게 살아선 안 되겠다고 마음먹고 정신 분석 치료를 통해 일상을 되찾았다.
오랜 시간 깊은 상처로 힘들었던 그녀는 문제가 있어도 남들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결국엔 마음의 병을 더 키우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까웠다. 결국 마흔여덟 살에 하던 일을 접고 학교에 들어가 게슈탈트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해 3년 후 심리 상담소를 개원했고, 1년 뒤 심리학 카페를 열어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만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카페를 연 것 역시 그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내면의 슬픔과 분노를 털어놓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